[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대니 머피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도중 모하메드 살라와 세르히오 라모스의 충돌 과정에 대해 라모스가 고의로 살라를 부상입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머피는 라모스는 MMA 전문가가 아닌 만큼 그 짧은 순간 살라의 어깨를 부상입힐 만큼 격투기에 능한 선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머피는 29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라모스가 살라에게 고의적으로 어깨 부상을 입힌 게 아니라고 말했다. 영국의 '토크 스포트'를 인용한 보도에서 그는 "종합 격투기(MMA) 전문가라도 넘어지면서 어깨로 무언가를 취할 방법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운을 뗀 뒤, "나도 여러 번 상대와 팔이 엉킨 적이 있다. 두 선수가 팔끼리 걸린 채 넘어질 때, (중심을 잡으려고) 서로 붙잡게 되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라모스의 파울이 고의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머피는 29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라모스가 살라에게 고의적으로 어깨 부상을 입힌 게 아니라고 말했다. 영국의 '토크 스포트'를 인용한 보도에서 그는 "종합 격투기(MMA) 전문가라도 넘어지면서 어깨로 무언가를 취할 방법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운을 뗀 뒤, "나도 여러 번 상대와 팔이 엉킨 적이 있다. 두 선수가 팔끼리 걸린 채 넘어질 때, (중심을 잡으려고) 서로 붙잡게 되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라모스의 파울이 고의가 아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