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UEFA 공홈] 아스날의 신임 감독, 우나이 에메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 작성자: 농농눙눙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2767
  • 번역기사
  • 2018.05.23
[UEFA 공홈] 아스날의 신임 감독, 우나이 에메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http://www.uefa.com/uefaeuropaleague/news/newsid=2560532.html


우나이 에메리가 아스날의 새로운 감독이 되었다.

사실 이 46세의 감독이 북런던에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겠지만, 그는 UEFA 클럽 대항전에에서 굉장한 업적을 달성한 인물이다.

그것은 바로 세비야 감독시절 로파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3연패(3번 우승한것도 에메리가 유일한 걸로 알고 있음 - 번역자 주)를 달성한 것이다.

UEFA.COM이 그의 성과와 전술 스타일을 분석해봤다.




- 지금까지의 커리어

무릎부상으로 예상치 못하게 선수 커리어가 끝난 미드필더였던 에메리는 3부리그에 있던 로르카를 2006년 2부리그로 올리며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고, 

그 뒤 2007년에는 알메리아를 1부리그로 승격시켰다.

그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발렌시아 감독으로 활약하며 유럽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2013년 1월 세비야를 맡기 전에는 러시아에서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

이 바스크인은 세비야를 성공으로 이끌었고 유로파리그에서 13/14, 14/15, 15/16 세시즌 연속 우승을 거두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망을 맡아 두시즌동안 두개의 프랑스컵, 2개의 리그컵 그리고 하나의 리그 우승컵을 획득했다. 


에메리는 2013/14시즌 이후 지금까지 5시즌 연속 하나 이상의 트로피를 들어왔다. 




- 어떤 전술을 쓰는가?

에메리는 세비야 시절 새로운 선수들을 적당히 융화시키고, 4231을 주전술로 쓰면서 필요할때는 433으로 변경하는등 전술적인 유연성을 보여주었다.

파리에서도 비슷한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특히 이번 시즌에는 433에서 꿈의 삼각편대인 네이마르-카바니-음바페가 굉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풀백을 전진시키는 것을 즐기며 - 2016년 유로파 결승에서 우측 풀백 코케가 리버풀을 상대로 2골을 넣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따 -, 측면의 선수들에게 안쪽으로 파고들며 미드필드진을 돕도록 지시한다.


또한 에메리는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바카와 케빈 가메이로에게서 최상의 실력을 이끌어냈으며, 이는 라카제트와 오우바메양이라는 최상급의 창을 보유한 아스날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그가 블랑을 대체하여 파리에 2016년 부임했을때, 그는 스쿼드의 모든 선수들을 평등하게 보려 애썼다.

그러므로 에메리가 아스날에 부임한 이상, 기존의 명성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 그는 선수들이 오로지 훈련과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평가받기를 바랄 것이다.




-에메리에 대한 코멘트

"그는 축구에 미쳐있다 - 거의 병적으로. 에메리는 내가 본 최고의 감독들중 하나였다. 나는 그와 3년 함께 일했고... 그의 1/4도 감당하지 못했다!"

~ 호아킨(2002 월드컵 한국의 영웅인 그 호아킨 마즘 - 번역자 주), 전 발렌시아 윙어


"그는 열정 그이상을 가지고 있다. 그는 절대적으로 헌신적이고, 심지어 경기가 없는 주말에도 일을 한다. 훈련중에는 완전히 몰입해있으며, 이러한 그의 태도는 우리가 뒤져 있을때나 중요한 골이 필요할 때 그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심어주었다."

~ 케빈 가메이로 , 전 세비야 스트라이커


"그가 떠나서 좀 슬프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 킬리앙 음바페 , 파리 스트라이커



- 에메리의 명언 

"나는 나자신을 '경쟁력을 높이고 싶은 사람'으로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팀을 경쟁력있게 만들고 싶다. 이게 무슨 뜻일까? 어떻게든 우리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겠다는 것이다."


"나는 '깨어있는 꿈'을 좋아한다. 나는 언제나 좋은 것에 나의 마음을 열어놓는다. 내가 선수들에게 말한 것처럼, 무엇보다도 축구를 좋아해야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축구에 열정을 느껴야한다는 것이며, 이는 당신이 아침에 일어났을때 당신이 사랑하고 남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기회(축구)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통조차 즐길 수 있는 직업들이 있다. 감독과 선수들은 자신의 직장이 상대를 꺾기 위하여 노력하는 데에서 즐거움을 찾게 되는 곳임을 알고 있다 - 그것은 전쟁이며, 당시에는 그다지 기쁜 일이라고는 할 수 없다. 당신이 당신의 상대보다 훨씬 잘할 경우 그것은 그저 nice한 일이지만, 만약 상대와 대등하고 격렬한 싸움을 하게 될경우, 우리는 고통을 통해 즐겁게 된다."


"팀은 강하게 압박을 해야하며, 나는 우리 팀이 그렇게 하는것이 좋다. 또한 나의 팀이 공을 조절하며 게임을 주도하는 것도 좋아한다."


"챔피언스리그는 굉장한 무대이고 누구나 거기서 플레이하고싶어하지만, 당신은 최고의 팀을 만나게 될 것이고 그들은 당신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이 유로파로 올 경우, 당신은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매경기 비디오를 보는데만 12시간을 소비한다. 비디오는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선수들이 최고의 정보를 얻게하기 위해 노력한다. 당신이 12시간동안 본 것을, 선수들은 한시간 안에 이해하도록 만들어야한다.


======================================

uefa 공홈에서 다뤄줄 정도의 명성을 가진 갓동님 ㅠㅠ (유로파리그 탭에 있더라 ㅋㅋㅋ)

벵신이 커리어 말아먹은 결정적인 이유가 정 때문에 뻥글 코어+스날 유스 출신 거머리 새끼들 억지로 쓴거였는데.. 제발 실력으로만 평가해서 다 내치자..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70800 [스포탈코리아] 아스널 에메리 이적 자금, '알려진 것'보단 많을… 05.24 339 1 0
70799 [FITA] 유벤투스, 36번 우승 기재해 소송 - 주작 제외 X 05.24 544 1 0
70798 [공홈] 비셀 고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영입 05.24 350 1 0
70797 (05.24) LAA칼훈 미친 어깨 05.24 484 0 0
70796 (05.23) LAA 오타니 쇼헤이 활약 05.24 722 0 0
70795 5월 24일자 kbo 등말소.jpg 05.24 703 1 0
70794 (05.24) 다저스 킹에다 12탈삼진 05.24 840 1 0
70793 WWE NXT 테이크오버 : 시카고 II 확정경기(6.17 WWE… 05.24 368 1 0
70792 [공홈] 위르겐 클롭 "제 생에 가장 파워풀한 축구를 보여준 것 … 05.24 951 0 0
70791 [더 선 독점] 심각한 불화로 망신창이가 되버린 에버튼 드레싱룸:… 05.24 765 1 0
70790 [공홈] 리버풀 U-23 소속 얀 단다, 스완지 시티 이적 완료 05.24 436 0 0
70789 [인터풋볼] '결승전 6전 5패' 클롭, 7번째 파이널은 다를까 05.24 425 0 0
70788 경찰조사는 아직 안한거같지만 넥센과 선수측 주장은 이거네요. 05.24 936 0 0
70787 머리 맞은 한화 최재훈, 정상 출근…“검진 예정 없다” 05.24 426 0 0
70786 [스포탈코리아]"레알 대신 리버풀이 우승" 바르사 알바 솔직 속내 05.24 700 0 0
70785 [공홈] 프랑스 축구협회는 아드리앙 라비오의 결정에 응답합니다 05.24 833 0 0
70784 [Paris United] 투헬과 아레올라의 면담 결과 05.24 1068 0 0
70783 [스포탈코리아] UCL 득점 2-4위 전부 리버풀...호날두도 두… 05.24 403 0 0
70782 [맨이브닝] 무리뉴의 바뀐 영입 철학 : 좋아하는 선수보다는 믿을… 05.24 664 1 0
70781 WWE 메인 챔피언 등극을 빈스 또는 트리플 H가 반대하는 슈퍼스… 05.24 649 0 0
70780 NBA 파이널 예상? 05.24 633 1 0
70779 클리퍼스, 닥 리버스 감독과 연장계약 체결! 05.24 544 0 0
70778 아시아 쿼터제를 한다면 05.24 496 0 0
70777 [카탈루냐 라디오] 세르지오 부스케츠와 바르토메우는 재계약에 원칙… 05.24 900 1 0
70776 2018 KBO 리그, 해외 최초 대만에서 TV 생중계 실시 05.24 53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