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생떼를 쓰고 누굴 원망하면 낫겠는데... 티를 안 내고 애써 의젓해하는 걸 보니 그게 더 마음 아프네요.”
그는 내년 초 복귀를 목표로 한다.
최 대표는 “불행 중 다행으로 아킬레스건이 50%만 파열됐다. 6주 정도 깁스를 하고 프랑스의 유명 재활 센터 중 하나를 선택해 본격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초, 다음 시즌 후반기부터 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권창훈은 격려 메시지를 보내온 지인들에게 하나하나 답장하지 못한 걸 미안해하며 마지막으로 “우리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에서 꼭 잘 됐으면 좋겠다. 프랑스에서 열심히 응원 하겠다”고 신태용호를 향한 덕담도 잊지 않았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9&aid=000030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