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jose-mourinho-tells-michael-carrick-12530814
조세 무리뉴 감독은 공석이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No.2(수석코치) 자리는 캐릭이 준비가 됐을 때 캐릭의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무리뉴 감독은 17년동안 그의 오른팔이었던 루이 파리아 코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의 길을 걷기 위해 떠나기로 하면서 새 수석코치가 필요하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새 수석코치를 임명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밝혔지만,
유나이티드의 코칭스태프 사단에 합류하기 위해 은퇴한 캐릭을 루이 파리아의 자연스러운 대체자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에게 다음 시즌에 새 수석 코치를 임명할 것인지 묻자, 그가 답했다.
"아니요, 저는 코칭 스태프 구조를 수석 코치가 없는 방식으로 재조직할겁니다."
"저에겐 코치들이 있고, 피트니스 코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팀의 경기력과 관련된 여러 다른 분야에서 그들이 가진 전문성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겁니다.
저는 수석 코치라는 뜻의 단어로 표현되는 코치를 갖지 않을겁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마이클 캐릭이 준비가 됐을 때 공석인 수석 코치자리를 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이 조세 무리뉴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이 관중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이 관중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수석 코치를 공석으로 두는) 이유는 제 생각에 마이클 캐릭이 미래에 그 자리를 차지할 것 같아서입니다.
그가 그의 프로 라이센스 배지를 갖게 될 때, 그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 다리를 만들게 될 때,
캐릭이 (수석코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사람들은 내가 하루 아침에 선수에서 감독이 된 줄 알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전 루이(파리아)가 17년 동안이나 함께하다 떠나는게 흔히 있는 일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축구계에는 제 수석코치로 두고 싶을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제 스태프들을 교육과 발전이 있는 구조로 재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이클(캐릭)이 프로 라이센스 배지를 가지게 된다면, 그게 그가 가진 성격들,
우정, 정직함 등과 어우러지게 되면, 전 그가 수석 코치 자리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퍼포먼스 수준의 측면에서 제 스태프들을 발전시키려 할거고, 전술적인 작업과 관련해서,
저는 아직 저와 함께하고 있지 않은 몇몇의 사람들을 데려올겁니다."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로멜루 루카쿠는 발목 부상으로 2주간 아웃되었고
내일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동료 공격수인 앙토니 마샬은 첼시와의 FA컵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무리뉴는 말했다:"마샬은 부상 부상을 입었습니다. 마샬은 금요일에 열린 훈련에서 부상당했고, 어제 훈련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는 아침에 훈련장에서 치료를 받았고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마샬의 첼시전 출전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모르겠습니다.
로멜루가 화요일에 돌아올건 알지만 앙토니에 대해서는 지켜봐야만 합니다."라고 답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전반전 골이 유나이티드에게 승리를 가져다 줬고,
압도적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19점차 2위를 확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