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코치 미켈 아르테타는 아스날의 새 차기 감독으로 고려되는 옵션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아직 감독 후보들 중 누군가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클럽은 차기 감독을 선임하는 것에 근접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그들은 월드컵이 시작되는 6월 14일 이전에는 벵거의 후임 감독을 선임하는 것에 자신하고 있다.
이반 가지디스, 스벤 미슬린타트, 라울 산레히에 의해 (감독 후보들 중 하나를 선택하는)결정이 이루어지는대로
그들 셋은 아스날 보드진의 승인을 받기 위해 그들의 감독 추천서를 발표할 것이다.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었던 루이스 엔리케 역시 아스날 감독직에 링크되어왔고, 유벤투스의 감독 막스 알레그리 역시 마찬가지다.
<분석 by.데이비드 온스테인>
클럽의 내부, 외부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내 느낌상 아스날은 매우 상세하고 성실하게 감독 모집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축구에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아스날 고위층이 감독을 선임하는 방식에 대해 여러 추천을 했다.
아스날 고위층은 이번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물론이고, 동시에 이것이 복잡할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의견이 갈릴 수 있고, 또 성공을 보장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의 우선순위는 "빠른 결정"이 아니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물론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까지 5주도 채 남지 않았고, 더군다나 8월 9일에 닫히는 이적시장은 5월 17일에 열리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말이다.
많은 팬, 전문가들에 의해 가장 선호되는(또는 유력한) 후보는 알레그리 감독이지만, 아르테타 역시 후보들 중 확고히 자리잡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비록 이 둘(알레그리, 아르테타)이 현재 선두주자인 것 같지만, 나는 이 외에 다른 후보들도 여전히 고려되고 있다고 느낀다.
http://www.bbc.com/sport/football/44094251
락싸-Franz Anton Beckenbauer님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