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레 잔(24)의 유벤투스 이적은 이제 시간 문제가 됐다.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고 공식 발표 '타이밍'까지 전해졌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스쿠데토를 차리한 유벤투스에 첫 번째 선물은 엠레 잔"이라면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결승전 이후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27일 열릴 결승전 이후 24시간 안에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잔은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연봉은 보너스 포함 500만 유로(약 63억) 선으로 전해졌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자유 이적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며 당초 투토 스포르트의 전망과는 달리 계약서 바이아웃 삭제 여부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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