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우리가 시즌내내 치러온 경기들과 다르게 매우 이상한 경기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초반 레반테의 엠마뉘엘 보아탱에게 두 골을 연달아 먹히며 0-2로 끌려갔다. 쿠티뉴가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 전반전은 1-2로 종료됐다.
이에 대해 발베르데 감독은 "상대가 10분 만에 두 골을 넣었다. 경기를 1-2로 쫓아갈 때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유리한 경기였다. 하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레반테는 3골을 더 넣었다"라고 말하며 예상치 못했던 레반테의 다득점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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