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302018-virgil-van-dijk-liverpool-fc-champions-league
버질 반 다이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잘 마무리하여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자 한다.
리버풀은 5월 26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룬다.
지난 8월 플레이오프부터 이어져온 긴 시간이었다.
포르투, 맨체스터 시티, AS로마를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만나 차례대로 격파했고
80/81시즌 이후로 처음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그 때는 1-0으로 리버풀이 승리했었다.
버질 반 다이크는 지난 브라이튼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4-0승리를 이끌며 리그 4위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반 다이크는 아직 완벽히 만족하지 못하는 듯 했다.
"리버풀에게 더욱 더 멋진 시즌이 되기 위해서는 키예프에서의 결승전을 잘 마무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준비를 잘 해왔어요. 당연히 힘든 게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매우 높은 수준이란걸 알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도 그들만큼이나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우리는 키예프로 향할 때 자신감을 가지고 갈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 곳에 있을 자격이 있고, 우리의 용기를 보여 줄 필요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구요."
버질 반 다이크는 지난 1월 리버풀로 이적했고, 21번의 경기동안 리버풀의 수비를 책임지며
대단한 모습을 보여줘왔다.
반 다이크는 이번 시즌의 성과들이 단지 일회성만이 아닐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인터뷰에 임했다.
"즐기고 있습니다. 리버풀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건 정말 즐거워요. 열정적인 팬들과 함께 이 분위기를
함께 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입니다. 오랫동안 그렇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