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스페인 출신의 윙어인 앙헬 산체스와 골키퍼인 로스 싱클레어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두 선수는 닐 크리츨리가 이끄는 U23 팀과 함께 훈련을 진행중이며, 커크비에서 치러지는 팬저브(Panjab)와의 친선전에 출전했다.
현재 레알 마요르카 소속인 앙헬 산체스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요르카 출신인 산체스는 20세이며, 리저브 팀에서 꾸준히 출전해왔다.
산체스는 지난 2017년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CD 미란데스 전에서 1군 첫 출전을 한 바가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초 안데르손 아로요를 마요르카에 임대보내면서 마요르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리버풀은 콜롬비아의 포르탈레사 CEIF에서 아로요를 영입했지만, 취업 비자 문제로 인하여 곧바로 임대를 보낸 상황이다.
싱클레어는 세인트 존스톤(St.Johnstone)에서 온 17세의 골키퍼이며, 존스톤에서 가장 재능을 겸비한 유망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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