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점찍은 사람은 나폴리의 사리 감독이었다. 사리 감독은 이번 시즌 나폴리의 세리에A 준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사리 감독이 첼시와 좀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니에리 감독이 사리 감독에게 조언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28일 이탈리아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첼시에서의 사리? 그것은 오직 사리가 어떻게 하냐에 달려있다. 사리는 첼시 구단주를 거의 못 보거나 적게 볼 것이다. 사리는 매우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라니에리 감독은 사리 감독의 능력을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라니에리 감독은 "사리는 모든 수준에서 잘해왔다. 이제 사리는 유럽의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축구와 철학을 펼칠 수 있는 감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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