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카를레스 푸욜이 솔직하게 털어놨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승승장구에 대해 논했다.
레알은 3년 연속 유럽 정상에 올랐다. 27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치른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3-1로 제압했다.
FC바르셀로나와는 판이한 행보다. 바르사는 2014/2015 챔피언스리그 우승 포함 2015년 한 해에만 5관왕을 이뤘다. 하지만 이후에는 다소 잠잠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패 우승을 노렸던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8강에 만족해야 했다.
바르사 레전드 푸욜이 이를 거론했다.
스페인 '라 반구아르디아'를 통한 푸욜의 인터뷰
"바르사가 레알보다 낫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상대는 최근 5년간 무려 네 차례나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해결책은 우리가 우세했던 모습에서 나올 것"
"바르사는 기회를 잃었다. 바르사 팬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했다"
"통계로 따져봐도 트레블은 매우 힘들다"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기용 문제에 대해
"국왕컵 결승을 뛰는 건 분명 좋은 일이나, 그 과정은 후보 혹은 어린 선수들이 경쟁력을 증명할 장이 돼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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