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스 카리우스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팀이 대가를 치르게 만든 두 번의 실수를 범한 이후 리버풀의 팬들에게 사과했다.

카리우스는 카림 벤제마의 경로로 불필요하게 공을 굴리며 키예프에서 선제골을 허용했고, 3번째 실점으로는 가레스 베일의 중거리 슛을 떨어 뜨리며 허용했다.

시몬 미뇰레를 제치고 클롭의 퍼스트 골키퍼로 선정되었지만 그의 감독을 거의 전 경기 시간동안 말을 할 수 없게 만들었던 카리우스에게는 악몽과 같았던 경기력이였다.

카리우스는 경기가 종료된 이후 눈물을 흘리며 원정팬들에게로 향했고, 콥들은 그에게 You'll Never Walk Alone을 불러주었다.

하지만 NSC Olimpiyskiy에서 준우승 메달을 수여받은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카리우스는 그의 슬픔이 표출되었고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 들어요. 저는 오늘 제 팀을 지게 만들었고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카리우스 曰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팀원들 그리고 구단 전체에게도요. 제 실수들이 몹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했습니다.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습니다. 팀원들에게 미안해요. 제가 오늘 그들을 실망시켰다는 것을 압니다.

"지금은 정말 힘들지만 그게 골키퍼의 삶이예요. 다시 일어서야만 해요. 이런 골들이 후에 우리에게 트로피들을 안겨다줄거예요."

 

카리우스는 분명 실망스러웠던 경기력에 대해 비판받을만하다. 하지만 다시 일어서려는 그의 의지는 본받을만 하다.

경기가 끝난 이후 머리를 숙이고 터널로 들어가 팀원들과 사적으로 만나는게 더 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 대신 이 골키퍼는 팬들에게로 향해 사과를 했다.

그러나 카리우스의 퍼스트 골키퍼로써의 미래에 대한 클롭의 반응은 추측을 잠재우지 못했다. 로마의 수문장 알리송은 여름 우선순위 목록에서 더 높은 위치로 향했을 것이다.

출처: http://www.thisisanfield.com/2018/05/loris-karius-emotional-plea-to-liverpool-fans-after-champions-league-final-err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