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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FC 정승원, 연봉 합의 불발…결국 조정신청으로

  • 작성자: 월화수목금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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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59
  • 2021.03.03
http://news.imaeil.com/Football/2021030216033314172


지난 시즌 우측 윙백으로 포지션을 전환한 뒤 리그 정상급 선수로 올라선 대구의 정승원.
올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교체 모두 엔트리 제외되며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는데, 연봉 협상이 파국으로 향하며 선수 등록이 완료되지 않아 출전 자격 자체가 없던 상황이라는 게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승원은 잘생긴 얼굴과 많이 뛰는 플레이 스타일로 대구 FC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7개의 도움을 만들어 내며 전성기를 구가하는 도중.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대구 FC와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데, 연장 계약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 연봉 상향 조정에 있어서도 대구 FC와 마찰을 빚다 결국 조정위원회까지 가게 되네요.
사실상 대구 FC와는 시점이 언제가 되었건 결별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데다 군 문제도 해결된 우측 윙백... 누구나 탐낼 자원이니까요.

대구 FC는 이미 이번 이적 시장에서 계약기간이 1년 남았던 김대원을 강원으로 이적시킨 바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신창무, 류재문, 김선민 등 지난 시즌 주축이던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난 상황.
정승원 하나만큼은 어떻게든 잡아보려 애썼지만, 그나마도 어려운 상황이 된 것 같네요.
세징야를 위시한 외국인 선수의 연봉 비중이 상당히 높은 팀인데, 그 대신 국내 선수들이 꾸준히 처우 문제로 팀을 떠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앞서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난 조현우처럼, 정승원과 대구의 동거 또한 씁쓸한 이별로 정리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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