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 요즘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이름이 많이 언급되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http://theanalyst.com/eu/2022/01/dusan-vlahovic-premier-league-bound/
Dušan Vlahović: The Next Phenomenon to Come to the Premier League?

the analyst에서 지난주에 업로드한 두산 블라호비치에 대한 칼럼 링크입니다. 영어 원문이고 사실 알찬 알맹이는 없는 편이지만..

2000년 1월생으로 곧 만 22살이 됩니다.



지난 시즌 40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한 블라호비치의 모든 골 모음 영상.



이번 시즌은 21경기 18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입니다.

최근 루머가 나온 팀으로는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토트넘, 뉴캐슬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아스날이 최근에 끈질기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말들이 많더군요.

정작 본인은 피오렌티나를 유럽대항전으로 이끌고 싶기에 겨울에는 이적하지 않겠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독 아스날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는 루머도 있더라구요. 오히려 토트넘은 괜찮게 생각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사실 굳이 급하게 움직이려고 할 이유가 없긴 합니다. 이렇게 인기가 많다면 더더욱 그렇죠.

피오렌티나에서는 이적료로 80m을 책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적당할 때 이적료 안 땡기면 진짜 몇푼 못 건질 수 있다는 것은 수많은 사례들이 보여줬기 때문에 피오렌티나에서도 길게 붙잡을 생각은 없는 듯 합니다. 당장 이탈리아에서는 벨로티도 있었고...

현재 유럽 5대 리그에서 리그 15골 이상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딱 6명입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모하메드 살라, 라 리가의 카림 벤제마, 분데스리가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파트리크 시크, 세리에 A에서는 바로 이 블라호비치와 치로 임모빌레. 블라호비치는 16골로 세리에 A 득점 선두를 기록 중이고요.

사실 국적도 그렇고 몇년 전의 루카 요비치 느낌이 나긴 하지만(플레이스타일이나 잠재력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블라호비치 경기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어리고 실적있는 매물을 빅클럽들이 가만히 냅둘리는 만무하기 때문에, 늦어도 여름에는 블라호비치에 대한 빅 딜 뉴스가 뜨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