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38점(3점 3/8) 5리바 6어시 2스틸 하이라이트

뒷꿈치 부상으로 쿠즈마가 결장하고 헬스 프로토콜로 가솔까지 빠진 레이커스가 해럴을 선발로 내세워서 피닉스도

딱했는지 부커가 3쿼터 이른 퇴장 당하는 자체 밸런스 패치(?)까지 해줬지만 뭐 전체적으론 4쿼터가 시작하고 몇분 지날때쯤 

슬슬 리드잡고 있던 피닉스가 점수차를 벌려놓은 원사이드한 흐름을 유지한채 끝난 경기였는데 

솔직히 오늘 6경기중 클리퍼스 VS 보스턴 빼고 나머지 다 가비지및 가비지성 경기라서 국내중계겸 해서 집어넣었습니다.

피닉스는 오늘 3점 및 전체적인 슛감도 슛감이지만 역시 폴신의 존재여부로 인해 전체적으로 공격때 볼이 잘돌더군요.

폴신은 본인이 하지 않더라도 공격의 시작점에 대면서 죽은볼 최대한 없게 만드는게 참 이선수가 우승 타이틀 빼고

모든걸 다 해본 선수라는게 피닉스 경기를 쭉 볼때마다 느껴집니다.

(이 데이터는 폴신이 이적할때마다 팀들의 첫시즌 승률입니다.)

백업에서 에이스롤 맡아주던 사리치가 부커 공백 이후 공격적으로 매꿔줬으며 전체적으로 주전의 미칼 브리지스와 크라우더가 

주전에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백업엔 네이더와 캠존 역시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등 

프론트코트쪽에서 물량 수비를 할수 있는 피닉스의 뎁스적 강점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반면 르브론은 안쓰러울정도로 고생했지만 KCP가 참.. 밀워키전 7개 3점 넣고 난뒤부터 지금까지 28%밖에 안되는 

참 연봉값 못하는 3점 적중률을 보여주면서 결과적으로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할수 밖에 없었고

해럴도 벤치에선 좋은 역할을 해주지만 기본적으로 2대2 수비가 안되니 스타팅으로 나올땐 장점보다 단점이 더 부각되더군요..

오늘은 보겔 감독 탓하기보단 AD까지 주전급 3명의 이탈때문에 전력상 약점이 클수 밖에 없었던 경기로 보입니다.

LA 클리퍼스 VS 보스턴 셀틱스

폴 조지 32점 (3점 5/15) 5리바 4어시 하이라이트

경기 직전 카와이 레너드의 갑작스러운 출전 불투명으로 인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3쿼터까지 잘하던 조지가 4쿼터

때 말아먹으면서 에이스 싸움에서 4쿼터까지 7점밖에 안넣으면서 오늘 졌으면 원흉중 한명으로 불릴만했던 

테이텀도 오늘 잘한 경기는 아니었으나 상대적으로 7점이나 넣어주는등 (물론 클러치때에는 오펜스 파울이나 턴오버니 골밑 놓친거라던지

가지가지 하긴 했지만...) 클리퍼스의 클러치때 냅다 들어가라식 터프슛 남발과 비교되는 활약으로 체면은 차린 경기였습니다.

올시즌 클리퍼스 클러치때 활약이 안좋은쪽으로 심하냐면 데이터적으로 나온게 있더군요.

아무리 레너드 폴조지가 돌아가면서 공 소유한다고 하더라도 전통적인 리딩 가드의 부재로 인해 점퍼 위주의 플레이어들이

클러치때 공격 조립능력이 떨어져 들어가면 영웅 아니면 꽝식 터프샷만 줄창 쏴대는게 문제고 

특히 레너드는 그래도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클러치때는 믿을만한 선수였는데 

올시즌은 팀과 함께 동기화가 되었는지 쭉쭉 떨어지는게 참.. 이건 한점 두점 승부인 플옵때

심각한 문제로 다가 올수 있는데 이걸 풀어줄수 있는 긍극적인 해결책인 볼을 살리게 만드는 볼핸들러 영입이

트레이드 기간동안 해낼수 있을지 아님 또 지난 시즌처럼 레너드- 폴조지 너네들만 믿는다 이마인드인지 잘모르겠네요.

덴버 너겟츠 VS 밀워키 벅스 (이경기부터는 가비지 경기라 하이라이트와 기록지만 첨부하겠습니다.)

니콜라 요치키 37점(3점 2/3) 10리바 11어시 2스틸 하이라이트

뉴욕 닉스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자 모란트 35점 (3점 2/3) 5리바 10어시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