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서 관련 내용은 6분 33초부터 있습니다.)
정리하면,
2010 시즌에 팀 분위기는 1위하면서 좋았는데 자신은 계속 패하는 상황이 있어서 부담감 커짐 ->
어느날 승리투수 요건 갖추고 내려갔는데 경기 안 끝난 상황에서 기자가 승리멘트 요청->거절, 그 경기 패배->
그 다음에 또 경기 안 끝났는데 승리멘트 요청->거절, 기자가 오히려 화냄 (이 경기는 이김) ->
그리고 찾아온 그날->투구수 많았지만 자진해서 9회까지 등판->경기 마무리하지 못하고 내려옴->
내려왔는데 또 승리멘트 요청->폭발, 주위에서 말림->밖으로 나왔는데 마무리하러 나온 서재응이 끝내기 허용->
결국 주먹으로 라커룸 문 치고 손가락 골절 ->
선배가 블론세이브한 것에 대해 화낸 거 아니냐+이후 장기간 팀 연패 이어지며 팬들의 비난
승부욕을 보인 것치고는 너무 과한 행동 아니었나 싶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네요.
앞에는 자신의 부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상부위가 너무 안 좋기도 했고... 혹사도 그렇지만 잦은 보직변경도 선수에게는 많이 안 좋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