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spn.com/soccer/club/tottenham-hotspur/367/blog/post/3494229/spurs-harry-kane-rediscovers-golden-boot-form-in-frantic-win-over-leicester

휴고 요리스, 7 -- 4골이나 허용한 키퍼가 기뻐할일은 없겠지만, 요리스가 그 골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들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그가 각 하프마다 보여준 두번의 슈퍼세이브는 스퍼스를 경기 패배로부터 수호했다. 

카일 워커 피터스, 7 -- 바디의 첫 골을 막지못하며 좋지않게 경기를 시작했으나, 경기가 무르익을 시점에 그의 뛰어난 스피드를 이용해 2번씩이나 득점으로 연결되는 날카로운 크로스들을 성공시켰다.  

토비 알데르바이럴트, 6 -- 오랫만의 출장때문인지 녹슨모습이 보여졌다. 레스터 시티의 2번째 골로 연결되는 빌드업을 미스태클 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원정팀의 엄청난 페이스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후반전에 결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에릭 다이어, 5 -- 선호하는 수미 포지션을 뛰지 못하여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기내내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너무 약한 헤더 클리어링으로 레스터에게 많은 자유공간을 자주 허용하였다. 

대니 로즈, 7 -- 유력한 공격 위협요소였으며, 특히 후반전에 매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줌. 레스터는 그가 공을 가지고 있을때 늘 불편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로즈는 자주 수비 포지션에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보여주지 못했으며, 원정팀은 이를 기회로 이용했다.

빅터 완야마, 6 -- 혼잡한 경기력. 가끔식 경기장 중원을 지배하며 일대일 경합에서 여포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불필요하게 공을 뺏긴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었음. 선수의 집중이 필요한 부분.

무사 시소코, 6 -- 전체적으로 자신의 할일은 수행해냈지만 팀에게 창의성있는 플레이를 일조하는데 실패했다. 그의 첫반응은 항상 경기 속도를 늦추는것 이었으며, 기회가 올때 항상 그는 방향을 잃은 패스를 하며 동료에게 큰 서포트를 해주지 못했다.

루카스 모우라, 7 -- 드문 출장기회를 얻었으며, 수비적인 역할을 도맡아할때 어떤 선수가 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보여줌. 라멜라가 두번째 골 시점에 아주 중요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7 -- 그의 번뜩이는 창조성을 보여주는 경기력을 아니었으나, 경기내내 열심히 뛰며 때로는 일대일 마크와 백태클을 성공시며 수비적인 모습도 보여줌. 덴마크 국대선수가 평소에 보여주는 모습은 아니었다.

에릭 라멜라, 7 -- 극명히 드러나는 상반된 전후반전 경기력을 보여줌. 첫 45분에 그의 경기력을 좋지않았다. 공을 뺏기거나 볼아웃 시키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그는 경기력을 높였으며, 두 득점과 크리스티안 푹스의 볼 굴절 자책골을 성공시켰다. 

해리 케인, 7 -- 월드컵이 한달정도 남은 상황에서 케인은 그의 베스트 폼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의 두 득점은 좋았으며, 프리미어리그 시즌 30골 득점에 달성하였다. 그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분명히 골든 부츠를 수상했을것이다.

서브

델리 알리, 평점없음 -- 볼 점유하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체적으로 경기전개에 참여하고자하는 적극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동료들에게 올바른 공간으로 패스를 하는데는 가끔식 실패하였다.

다빈손 산체스, 평점없음 -- 경기막판에 주도권을 잃지않도록 수비지원 역할로 나섰다. 그가 등장하자 토트넘은 조직화된 유닛으로서 좀 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흥민, 평점없음 -- 그가 투입된 후 짧은 시간동안 개인기를 이용해 교묘한 찬스를 만드는 모습을 몇번 보여줌. 하지만 그의 퍼스트 터치는 스스로 실망스러웠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