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0905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이키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는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서 호주, 브라질,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프랑스, 나이지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사우디 아라비아 등 10개국이다.
그리고 베이퍼니트 소재가 아닌 유니폼은 한국, 호주, 사우디 등 3개국에만 적용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소재는 소재 개발 당시 테스트 과정에 참여했던 국가에만 적용됐다.
이에 대한 궁금증이 커 나이키에 직접 문의했다. 그리고 나이키는 다음과 같이 회신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은 ‘에스트로 매쉬 드라이핏(Astro Mesh Dri-fit)’ 소재가 적용되었으며,
상의에는 기존 엠블럼 대비 64% 가벼워지고 65배로 통기성을 향상시킨 크레스트 플라이트(Crest Flight)
혁신 기술이 더해져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나이키의 ‘에스트로 메쉬 드라이핏’ 소재는 한국 및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나이키 후원 국가 유니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베이퍼니트(Vaporknit)’ 기술은
해당 소재의 개발 당시 테스트 과정에 참여했던 국가의 유니폼에 적용되었습니다.”
즉 한국, 호주, 사우디는 테스트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소재의 유니폼을 제작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