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018 UEFA 슈퍼컵은 레알과 아틀레티코의 마드리드 더비로 치러지게 됐다. UEFA 슈퍼컵은 해당 년도 UCL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17일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이미 UEFA 슈퍼컵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UEFA 슈퍼컵 역사에서 마드리드 더비는 처음이다. 중요한 길목에서 수도없이 만난 두 팀이지만, 이전까지 UEFA 슈퍼컵에서 만난 적은 없었다. 레알은 지금까지 6회(1998, 2000, 2002, 2014, 2016, 2017), 아틀레티코는 2회(2010, 2012) UEFA 슈퍼컵을 경험했다.
UEFA 슈퍼컵 역사에서 같은 연고의 팀이 맞대결을 펼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국가 소속의 클럽이 만나긴 했어도, 연고지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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