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챔스 우승을 경험했던 전설적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 역시 레알의 업적에 대해 경외감을 표현했다. 영국 '토크스포츠'와의 대화를 통해 퍼디난드는 "내 생각에 레알은 이제 역사상 최고로 성공적인 결과를 작성한 팀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라며 "보기에 최고의 팀이다란 소리가 아니다. 레알이 이날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 시대 최고의 팀이라고 모두가 말해야 할 것이다"라며 역사적인 우승 역사를 써내려가는 레알의 챔스 활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현재 유럽 대항전이 제대로 정돈된 이후 레알의 길을 쫓아가는 것은 정말이지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재 결승전에 진출한 레알과 리버풀을 향해 그들의 명성과 미래에 조사가 필요하다는 소리는 정말 우스꽝스러운 소리가 아닐 수 없다"라며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은 최고가 아닐 수 없다. 지난 챔스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1번도 아니고 2번, 그리고 3번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이다"라며 레알의 3연속 챔스 우승은 레알이 역사상 최고의 팀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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