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정이 끝났다. 투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8년간 뛰었으며 316경기를 출전하였고, 리그를 포함해 7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야야 투레와 함께한 맨체스터 시티는 클럽 역사상 가장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투레는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클럽이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
"클럽과 팬들의 지지 덕분에 너무나 행복했고,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됐네요."
투레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선수로 풀리게 된다. 하지만 본인은 여전히 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제가 더 뛸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클럽을 떠나는 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전 여전히 축구를 사랑하고 이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당분간 선수로서 경력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9/11378515/yaya-toure-its-time-to-change-the-chapter-at-manchester-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