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sports-lloris-karius-simon-mignolet_4322513.jpg [BBC] 로리스 카리우스에 대한 살해 협박 - 조사에 나선 경찰](/data/file/0201/1527489784_fpxgozAH_c52ecbe7483e259df1ad3bbd7e077890.jpg)
머지사이드 경찰은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이후 리버풀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에게 가해진 살해 위협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4세의 독일 국적 키퍼인 로리스 카리우스가 토요일 키에프에서 두 번의 실수로 레알 마드리드에게 3대1 패배를 내준 이후, 그와 그의 가족들은 협박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로리스 카리우스는 마지막 휘슬이 울린 후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머지사이드 경찰은 "우리는 이러한 성격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사건에 대해 조사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경찰들은 소셜 미디어 내에서의 수많은 코멘트들과 위협들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머지사이드 경찰 측은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에게 위협적이고 악의적인 언사를 포함해 어떠한 범죄도 수사 대상에 포함됨을 상기시키고 싶어 합니다."
지난 토요일 밤, 키에프에서 로리스 카리우스는 카림 벤제마에게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로리스 카리우스는 가레스 베일의 슈팅을 놓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3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그들의 세 번째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일요일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든 동료들, 모든 팬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들에게 너무나 죄송합니다.' 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리버풀의 서브 골키퍼 시몽 미뇰레와 골키퍼 코치 욘 악터버그는 로리스 카리우스를 지지하고 그의 회복을 도울 것임을 밝혔고, 수비수 데얀 로브렌은 로리스 카리우스를 향한 비난은 결국 역효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www.bbc.com/sport/football/4427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