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그리즈만(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바르셀로나로 이적이 임박했다.
특히 그리즈만은 지난해 12월 아틀레티코 수장인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메오네 감독은 그동안 그가 보여준 헌신에 감사를 표했고, 시즌이 끝나면 지원할 것을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공식 성명을 내고 그리즈만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지만, 현재로선 막을 방법이 없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7월 1일 이후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인 1억 유로(1,275억 원)를 아틀레티코에 지불할 예정이다. 프랑스 대표 선수는 캄프 누에서 No.7 셔츠를 입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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