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크 함시크의 아버지는 함시크의 미래를 두고 "중국으로 갈 확률이 60대 40이다"라고 주장했다.
함시크는 나폴리의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그가 다음 시즌에도 남는다면 역대 출장 기록을 경신하는 데에도 11경기만을 남겨두게 된다.
그러나 중국 슈퍼 리그로부터 연봉 €10m에 달하는 제안이 들어옴으로 인해 상황은 불확실하게 되었다.
함시크의 아버지, 리차드 함시크는 그의 고향인 슬로바키아의 'Pravda'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협상은 쉽지 않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마레크는 떠나려는 생각을 모두 배제한 체 나폴리와 스쿠데토를 차지하는 데에만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실패했죠."
"중국의 이적시장은 겨울에 열리고, 지금은 이적 기간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첫 번째 의문은 그가 언제 중국으로 떠날 수 있을냐 입니다. 클럽의 생각은 다른데, 아시아 시즌은 진행중이고 중국 팀들은 선수단에 외국인을 포함할 수 있는 숫자가 제한돼있습니다."
"또, 마레크는 여전히 나폴리와 3년 계약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결정은 그의 에이전트와 고용주의 손에 달렸습니다.
"저는 현재로써 중국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60대 40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레크의 에이전트인 유라이 벵글로스가 클럽의 회장과 이야기를 나눌 겁니다."
"슬로바키아요? 중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계속해서 국가대표팀에 부름을 받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마레크의 전 동료인 에제키엘 라베치도 있고요."
http://www.football-italia.net/121725/%E2%80%98hamsik-could-go-china%E2%8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