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본 내 변호사를 통해 이달 중으로 JFA를 상대하는 민사 소송을 도쿄 지방 법원에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할릴호지치 감독은 자신의 해임 이유에 대해 여전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으며, JFA로부터 사과를 받고 보다 정확한 이유에 대해 설명을 받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일본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위약금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아예 요구하지 않을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돈보다 상처받은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는 게 더 우선이라고 여기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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