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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커킹] 헨더슨, "모든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작성자: HotT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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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7


리버풀의 주장이자 잉글랜드 대표 MF 조던 헨더슨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 후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이하는 리버풀 공식 사이트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GettyImages-962796714.jpg [싸커킹] 헨더슨, "모든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1-3으로 패배했다. 시합 후 우선 헨더슨은 전반적인 시합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물론 시합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들은 미스를 했고, 마드리드는 정말 좋은 시합을 했다. 그들은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 만한 팀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반 30분에서 35분 즈음에는 우리들이 공을 지배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들은 몇 번이고 찬스도 만들어 냈다. 그 때 득점을 하지 못해서 초조해했다."


팀 메이트인 이집트 대표 FW 모하메드 살라가 전반 부상으로 교체된 것에 대해서는,

"모하메드가 부상을 입고 난 뒤, 마드리드가 조금씩 공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들은 0-0인 채로 전반을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선취골을 실점한 이후에도 곧장 따라 붙었고 우리들은 아직 해볼만 하다고 믿고 있었다." 라며 살라 이탈 이후에도 팀은 열심히 싸웠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시합에서 통한의 미스를 범한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를 옹호했다.


"첫 실점은 정말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다음 골, 베일의 오버헤드 슛은 누구라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3실점 째는 내가 보기에 공의 흔들림이 심하게 있었고, 골키퍼에게 있어 그런 공을 처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점은 카리우스 만의 탓이 아니다. 지금까지 카리우스는 팀을 몇번이나 구해주었다. 우리들은 팀으로서 싸우고 있다. 우리 팀이 진 것이다. 패배는 그 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패배이다."


"우승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들은 모든 선수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훌륭한 선수, 훌륭한 감독을 리버풀은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모두와 함께 전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주장 헨더슨은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한동안은 아무래도 낙담하고 있을 것 같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월드컵도 있으니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또, 다음 시즌은 금방 찾아올 테니까."


"우리들은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훌륭한 팀들과 맞서 싸웠고 승리를 거두었다. 우리들도 훌륭한 팀이다. 앞으로의 EPL, 챔피언스리그, 컵 대회에서도 이번 시즌과 같은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



http://www.soccer-king.jp/news/world/cl/20180527/764965.html?cx_cat=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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