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오른쪽 발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은 후 아직 100%의 몸상태는 아니라고 인정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위해 뛰기엔 충분하다고 얘기합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최근 10일간의 훈련을 소화한 뒤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준비 캠프로 합류했습니다.
"저는 아직 100%는 아니에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아직 전력을 다 하는 것은 살짝 두렵긴 합니다만, 우리에게는 아직 대회 시작 전까지 며칠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두려움을 떨쳐내려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뛸 준비가 됐어요. 어떠한 것도 제가 뛰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는 브라질이 월드컵 준비를 위해 향할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이야기했습니다.
"저 지금 피지컬적으로 되게 느낌 좋거든요. 제 발은 괜찮아요. 물론 적응해야 할 부분도 있고, 아직 약간의 불편함도 있지만 그것들이 제가 뛰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또한, 그는 지난 2014년 그의 조국 브라질에서 열린, 그가 부상으로 인해 제외된 후 준결승에서 독일에게 7-1이라는 죄절스러운 패배를 겪었던 월드컵을 돌아봅니다.
"또 다른 월드컵에서 뛰는 것이 제 꿈이였습니다. 다시는 제 꿈이 가로막히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브라질은 월드컵 이전에 두 번의 평가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6월 3일에는 안필드에서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경기를 치른 뒤에 비엔나로 이동해서 6월 10일에 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를 치를 것입니다.
5번의 월드컵 우승 경력을 가진 브라질은 6월 17일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스위스와의 경기로 월드컵을 시작하며, 6월 22일에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코스타리아와 붙게 됩니다. 6월 27일에는 모스크바에서 세르비아와 그룹스테이지 마지막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2027/11387741/neymar-not-yet-at-100-per-cent-following-surgery-on-fractured-f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