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토스포르트'에서 리버풀이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이적료로 €40m를 통보받았다고 전함에 따라, 밀란에서 돈나룸마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19세의 돈나룸마는 잔루이지 부폰이 대표팀에서 물러나며 이탈리아의 주전 골키퍼로 발돋움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돈나룸마와 팬들 사이의 긴장감은 점차 고조되어가고 있으며, 심지어 산시로에서는 간혹 그를 향한 야유가 들리기도 한다.
'투토스포르트'는 돈나룸마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그를 파리 생제르맹에 파는 것을 포기했으며, 리버풀로 목표를 돌렸다고 전했다.
밀란이 돈나룸마의 이적료로 €60-70m를 원하고 있는 반면, 라이올라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40m면 충분할 것이라고 리버풀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시즌 막바지에 돈나룸마가 연속해서 저지른 실책으로 인해 확신을 가지지 못한듯 보인다.
만약 밀란이 FFP 문제로 인해 유럽 대항전 참가자격을 박탈당한다면 돈나룸마는 떠날 확률이 높고, 유스 아카데미 출신이기 때문에 돈나룸마의판매 수익은 온전히 순수익으로 돌아가게 된다.
밀란은 나폴리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페페 레이나를 영입하며 이미 돈나룸마의 대체자를 구한 상태이다.
http://www.football-italia.net/121934/raiola-pushing-donnarumma-liver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