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전 오심 인정에 김풍기 위원장 "용기있는 행동", KBO "징계는 '글쎄'
스포츠서울이 규정 적용 미숙을 지적하자 당시 상황을 다시 모니터링 해 오류를 발견했다.
이날 대기심이던 박 심판팀장은 “논의 결과 3루 주자(강백호)의 아웃이 맞는것 같다.
야구규칙 4.05 베이스코치 (b)항 (3)행에는 (베이스코치는)‘항상 코치 박스 안에 있어야 한다’고 명시 돼 있다. 부칙에는 ‘코치가 코치 박스를 벗어나 선수에게 슬라이딩, 귀루, 진루 등의 신호를 보내는 것은 일반적인 관례다. 이 행위는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는 한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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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박기택 심판위원, KIA 5회 어필 상황 따져보니 오심
홈 커버를 하고 있던 투수 임기준이 잡아 홈으로 쇄도하려던 강백호를 잡기 위해 3루로 던졌다.
순간 코치박스를 벗어나 강백호의 홈 쇄도를 저지하던 KT 최태원 코치와 3루수 이범호가 임기준과 일직선 상에 위치해 최 코치가 송구에 맞을뻔 했다. 당연히 시야가 가려진 이범호가 포구를 못했고 추가 득점이 발생하는 사이 로하스가 3루에 안착했다. KIA 김기태 감독이 황인태 3루심에게 수비 방해가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