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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미래에 있어 모하메드 살라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는 이번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승전을
어떻게 치르냐에 따라 지금까지의 성적으로 충분히 리버풀의 전설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모하메드 살라는 분명히
역사상으로도 가장 위대한 데뷔시즌을 보낸 리버풀 선수가 될 지도 모른다.
이 이집트인은 안필드에 오자마자 첫 시즌에 44골을 몰아치며 시즌 내내 각종 미디어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게다가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루이스 수아레스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득점자로 올라서기까지 했다.
살라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넣었던 선제골은 4-0 대승의 화약고를 터트리는 촉매제였다.
동시에 그는 리그 32번째 득점에 성공했고, 역사를 썼다.
이제 그가 뛰는 한 경기 한 경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역사적인 발자국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리버풀을 상위권에 올려놓으면서 팀 성적까지 좋으니, 그의 첫 시즌은 완벽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모하메드 살라는 다음주 있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더욱 더 큰 대어를 낚을 준비를 하고 있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를 12차례나 우승한 강자는 꺾느냐 마냐에 따라 살라가 안필드에서 다지는 입지는
더욱 더 급상승하게 될 것이다.
결승전 이후, 이집트의 왕이라 불리는 모하메드 살라는 또 다시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의 대표팀 동료들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는 동시에 멜우드로 돌아오자마자 아마 이적에 대해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 바로
이 기사의 요지다. 그는 아직 25살에 불과하며, 야망과 목표에 대한 열정이 뜨겁게 불타올라도 이상하지않을 시기에 놓여있다.
살라는 지난 2017년 6월 안필드로 오며 '장기계약'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리버풀은 이 계약을 연장하려는 걸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현재 계약상에 적혀있는게 무엇이든, 그의 계약기간을 포함해 모든것을 올려야 한다.
리버풀의 레전드, 존 알드리지는 최근 에코 칼럼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최근 재계약을 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리고 팬들은 아마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와도 빠른 시일내에 재계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할 것이다."
"그들은 우리를 챔피언스리그 파이널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장본인들이며,
리버풀의 6번째 빅이어를 들 수 있게끔 도와줄 원동력일 것이다."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의 미래에서 차지할 비율은 그야말로 어마무시 할 것이다.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과가 어떻게 되던, 그 와의 새로운 계약은 리버풀에게 완벽한 보너스이자
우크라이나에서의 결과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다는 희소식이다.
모하메드 살라는 위르겐 클롭이 이끄는 리버풀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에 1등 공신이나 다름없다.
만약 이 정도의 경기력이 유지된다면 영국 내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호각을 다투기에 충분할 뿐더러
다음시즌 모두가 기대할 성적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이 오래도록 염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하메드 살라가 반드시 필요하다.
5월 26일 키예프에서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간에
리버풀은 이집트의 왕이 오랫동안 군림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할 것이다.
어떤 바보도 그와의 재계약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란걸 알고 있을것이다.
그와 되도록이면 빨리 재계약을 진행해야한다..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