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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제임스 피어스曰 "살라의 미래는 쿠티뉴와 수아레스와는 다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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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2

1.jpeg [Echo] 제임스 피어스曰 "살라의 미래는 쿠티뉴와 수아레스와는 다를것이다."
기사원문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transfer-news/mohamed-salahs-declaration-love-liverpool-14646747

1차번역

http://cafe.naver.com/ynwa/177320




제임스 피어스는 팬들이 더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에 대한 ... 

그야말로 '새빨간' 칼럼을 작성했다.



리버풀 팬들은 최근 들어 영원한 사랑에 대해 말하는 걸 볼 때마다 점점 회의적인 태도로 변해가고 있다.


작년 5월 필리페 쿠티뉴에게 사람들은 말했다.


"여기에 남아있어! 그러면 그들이 너의 명예를 기억하고자 동상을 세워줄거야!"


"바르셀로나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그 어디를 가더라도 너는 한 명의 선수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여기서는 다를거야."




하지만 3개월 후 쿠티뉴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리버풀의 손을 뿌리치고 카탈루냐로 떠나고자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1월 이적시장에 열리자, 스스로 그의 길을 걷기위해 리버풀을 떠났다.


2014년 2월을 떠올려보자면 루이스 수아레스는 Echo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 리버풀의 피치 위, 피치 밖 어디에서든 행복해요."


"저는 리버풀을 위해 챔피언스 리그를 뛰고 싶어요, 제가 꿈꾸는건 이 곳에서 모두 이룰 수 있어요."


그리고 5개월 후, 그는 키엘리니를 깨물었고 캄프 누에서 그의 9번셔츠를 자랑스럽게 입고 있었다.



이런 쓰라린 기억들은 모하메드 살라 그가 리버풀에 오래 남을것 이라는 계획과 클럽에 대한

애정을 언론에서 말 하더라도 리버풀 팬들에게는 그렇게 쉽게 받아들일 수 없게 만든다.



살라는 목요일 저녁 LFC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나서, 여러 언론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중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유혹에 넘어가 떠나진 않냐는 추측성 질문에 그는 웃어 넘기곤 했다.


"전 여기서 무척 행복해요, 모든게 만족스럽습니다."


"지금은 단지 시작에 불과해요, 전 앞으로의 미래를 리버풀과 함께 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화는 짧았다. 과거의 쓰라린 인터뷰로 보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희망적인 인터뷰였다.




하지만 살라가 한 말을 믿어도 된다는 합당한 근거가 있다.



일단 먼저, 그가 머지사이드에서 누리고 있는 삶에 대한 만족감을 누가 보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필드 밖에서 그는 가족과 함께 정착하여 삶을 살고 있다. 그리그 이를 바탕으로 리버풀에서 첫 시즌만에 여러 기독들을

파괴하여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됐다.



2.jpg [Echo] 제임스 피어스曰 "살라의 미래는 쿠티뉴와 수아레스와는 다를것이다."


게다가 25살의 이 선수는 콥들과 가까운 유대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리버풀이 가진 126년이라는 긴 역사에서

그 누구보다 빠르게 50번의 출장동안 많은 골을 기록하여, 그야말로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는 선수의 모습치고는

겸손한 모습의 살라를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위르겐 클롭이 그에게 딱 맞는 시스템 속에서 역할을 부여한 것에 충분히 만족하며 감사해 하고 있다.

게다가 그가 뛰는 스틸과 클롭의 조화는 찰떡궁합니다. 정말이지 그를 리버풀에 데려오기 위해  £36.9m를 지출했지만

지금 리버풀에게 살라의 가치를 따져본다면 저 금액은 너무나 헐 값에 불과해보인다.


게다가 살라는 남미 사람도 아니기에, 수아레스나 쿠티뉴처럼 스페인 빅클럽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이 이집트산 윙어는 과거 첼시에서의 치욕을 벗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안필드에 왔을 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를 유럽에서 가장 거칠고 힘든 리그로 보고 있을 정도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첫 시즌만에 43골을 몰아치고 각종 개인 수상을 누리자마자 클럽을 나간다는 건

그야말로 비상식적인 일이다.


오히려 살라는 그가 보여준 엄청난 활약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곧 얼마 지나지 않아 약 9만파운드 주급에

5년 계약을 다시 쓰이게 될 것이다. 그는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현재 클럽 내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버질 반 다이크 이상의 대우를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다.


축구는 타이밍이고, 그 타이밍을 잘 맞춰야 부와 명예가 따라오게 된다. 이 세가지 요소를 봤을 때

살라와의 재계약은 그 어떤 것도 부족한것이 없다. 지금이 적기다. 피르미누와의 재계약은 미래를 봤을 때

합리적인 결정이었고, 앞으로 클롭이 피르미누와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다른 선수들과의 재계약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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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와 쿠티뉴가 나가기 전에 리버풀은 사비 알론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페르난도 토레스를 라이벌 클럽들에게

떠나보냈던 기억이 있다. 그들 모두 우승 트로피에 대한 꿈이 있었고 그걸 운운하며 팀을 떠나갔다.




클롭은 이제 시간을 돌려 리버풀이 다시 엘리트 선수들의 목표가 될 수 있는 클럽으로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어떤 선수라도 안필드를 떠나는 건 한 단계 내려가는 것임을 확신시켜 주고 싶어한다.



리버풀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챔피언스리그의 결승전은 도약을 위한 환상적인 기회이다.

클롭 아래 이번 기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다면, 리버풀은 가장 큰 목표를 위해 다투는 클럽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리버풀이 4년전 레알 마드리드와 만났을 때는, 그런 상상은 하기 힘든 클럽이었고 깊이있는 팀이 아니었다.

하지만 더이상 그렇지 않다. 지네딘 지단과 그가 이끄는 선수들이 이번 키예프에서 우승할 확률이 리버풀보다 높게 점쳐지더라도

리버풀은 그 어떤 열등감도 느낄 필요가 없다. 그들은 그들이 이런 영예를 누릴 수 있는 팀임을 충분히 증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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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버풀은 경제적으로도 상황이 많이 좋지 못해, 탑 클럽들이 선수를 빼가는것에 있어 어쩔 도리가 없었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때도 다 지나갔다. 쿠티뉴가 남겨주고 간 금액들은 아직 쓰지도 않았으며,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얻게 되는

상금은 족히 70m 파운드가 넘을 것이다. 이번 여름 클롭의 스쿼드를 보강하기 위한 금액은 충분한 상태이다.


게다가 FSG는 현재 리버풀의 국내, 국외 모두 큰 도전을 하기 위해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

이번 여름 살라에 대한 어떤 오퍼가 오더라도 그들은 즉각 거절할 것이고, 우리가 가진 200m파운드 재능의 사나이는

앞으로도 쭉 리버풀의 선수일 것이다. 리버풀은 그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주변에 퀄리티 높은 선수들을

하나 둘 더 해가고자 하고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필드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뛰는 곳으로 변모하여 많은 영광을 누리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과거 좋지 않았던 순환의 고리를 끊어버리려 하고 있고, 살라가 최고 전성기를 리버풀에서

불 태우며 그런 흐름을 바꿔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리버풀과 살란느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그 경기에서 증명해보여야 한다. 그리고 클롭과 구단주는 앞으로 가까운 몇 년동안

그들이 가진 야망을 현실화 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살라도 그 어떤곳에 눈 돌릴 필요없이 이 곳에서 자신의

동상을 보며 은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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