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윌셔는 놀랍게도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아스날의 미드필더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았다.
윌셔는 클럽에 남길 바라지만 현재 받고 있는 주급인 £110,000에서 삭감된 £90,000 상당의 주급을 받길 원하지 않을 것이다.
L'Equipe에 따르면 이 아스날 아카데미 출신의 에이전트는 프랑스 리그 챔피언에게 다음 시즌에 자신의 고객을 영입하라고 제의했다.
새로운 PSG의 감독 토마스 투헬은 프랑스 리그 타이틀을 지켜내고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것이기 때문에 그를 영입할 수도 있다.
PSG의 스포팅 디렉터 안테로 엔리케는 다음 시즌 윌셔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몇 주 뒤에 투엘 감독과의 자리를 가질 것이다.
에버튼과 새로 승격한 울버햄튼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월드컵 스쿼드에 선택 받지 못한 윌셔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야심 있는 프리메라리가 소속의 레알 베티스가 본인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제의한 것은 윌셔에게 거절당했다.
윌셔는 친구들에게 아스날과 재계약에 서명하라고 조언 받았으나 아스날이 지금까지 그에게 보여왔던 미적지근한 재계약 태도 때문에 그는 재계약을 선호하지 않는다.
한 관계자는 Sunsport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까지 잭에 대한 관심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그에게 아스날에 남으라고 조언해줬어요."
"그는 주급을 삭감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핵심은 아스날이 그를 원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은 그를 원하는 클럽들 보다 더 나은 제안을 했습니다."
"적어도 그는 아직 유로파리그에서 뛸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thesun.co.uk/sport/football/6329419/arsenal-star-jack-wilshere-offered-to-psg-by-his-agent-as-gunners-contract-runs-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