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델만 vs 넥센 브리검 고척
아델만의 성적은 아직도 썩 좋지 않다 . 다만 5 월 등판한 3 경기는 나쁘지 않다
(7 이닝 4 실점 /6 이닝 3 실점 /5 이닝 무실점 )
걱정스러운 점은 어떻게든 5 이닝까지 던지고 내려가기 때문에 투구수가 엄청나다는 것
지금까지 총 9 경기에 나섰는데 8 경기에서 100 개를 가뿐하게 넘겼다 .( 평균 투구수 110 개 )
아델만은 올 시즌 넥센을 1 번 만나 6 이닝 2 실점의 좋은 경기를 했다 - 홈
아델만은 집에서 더욱 편안해졌다 ( 홈 2.63 원정 7.39) 첫 고척돔 방문이다 .
삼성은 NC 와 치열한 꼴찌 다툼이다 . 헛디디면 단독 10 위로 내려갈 기세
불펜으로 전향한 65억 우규민의 활약이 아쉽다 . 4 경기 연속 실점중이다
삼성는 최충연 관리를 잘 해줘야한다 . 이대로 가면 최충연은 총 89 이닝을 넘긴다
최원태는 어제 강민호한테 올 시즌 첫 홈런을 맞았다
넥센은 4 월에 비하면 5 월 출발이 좋다 (5 월 9 승 6 패 )
브리검은 올 시즌 삼성을 만나 5 이닝 4 실점 안 좋은 경기를 했다 . - 원정
브리검은 집에서 더 잘했다 ( 홈 3.00 원정 5.32)
김규민 은 넥센의 신데렐라가 되고 있다 . 내 , 외야를 번갈아가며 17 경기 등판 16 경기에서 28 안타를 쳐냈다 . (.412 .460 .500 .960)
또 고종욱의 자리를 메운 다리가 긴 임병욱 (.322 .361 .530 .891) 하루 차이로 FA 를 놓친 김민성도 있다 (4 경기 7 안타 )
나도 있소 . 서건창의 복귀가 늦어진 지금 김혜성이 잘해줘야 한다 ( 최근 7 경기 .313 .353 .500 .853)
조상우는 한화전에서 심하게 털린 이후 3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하고 있다 .
박병호의 복귀전이 예상된다
한화 휠라 vs LG 차우찬 잠실
한화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내디뎠다 휠러가 횃불이 될까 (5 월 12 승 3 패 2 위 , 신계의 영역 )
한화는 제대로 호구잡았다 (LG 전 5 승 0 패 ) 사실 원래 한화는 LG 에 강했다 .
한화의 5 월 타격은 중하위권이다 . 불펜진은 말할 것도 없이 최상위권 .
한화는 주전들의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 특히 5 월의 호잉은 약간씩 성적이 하락중이다
휠러는 올 시즌 LG 를 만나 좋은 경기를 했다 (7 이닝 3 실점 ) - 홈
휠러는 4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 + 2 번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했다
휠러는 집을 떠나면 오히려 더 잘했다 ( 홈 5.32 원정 3.62)
휠러는 레일리를 이겼다 . 안 좋은 쪽으로 ( 최저 득점지원 1 위 2.65 점 )
한화는 어제 LG 를 2:1 로 이겼다 . 한화가 2 득점하고 이긴 경기는 어제가 처음이었다 (1 승 4 패 )
LG 는 타격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 최근 일주일 팀 타율 1 위 (.307)
LG 가 올 시즌 1 승도 못 거둔 팀은 한화와 두산뿐이다 (0 승 5 패 )
박용택이 부진한 이유를 쓰려고 했는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최근 3 경기 5 안타 )
정주현은 전문 2 루수가 아닌데도 잘 해주고 있다 (.314)
LG 좌익수에 영웅이 내려왔다 .( 최근 7 경기 .522 .560 .565 1.125) - 최근 7 경기 타율 1 위
차우찬은 올 시즌 한화를 만나 5 이닝 5 실점 경기를 했다 ( 피홈런 3 개 )17 년 3 경기 3.94
다만 차우찬은 직전 경기 7 이닝 2 실점으로 좋았다
차우찬에게 강했던 타자는 이용규 ( 천적 ) 약했던 타자는 오선진이다
재밌는 만남이다 . 차우찬은 1 회만큼은 옛날의 차우찬이다 ( 피 OPS .379)
근데 오늘 만나는 한화는 1-9 회 중 1 회에 가장 많이 득점을 올리는 팀이다 .( 차우찬의 1 회 vs 한화의 1 회 )
SK 켈리 vs 기아 양현종 광주
SK 는 기분이 좋았다 . 두산을 만나기 전까지는 ( 두산 2 연패 + 기아 2 연패 = 4 연패중 )
켈리의 5 월 출발이 심상치않다 (5 이닝 4 실점 /6 이닝 4 실점 /5 이닝 3 실점 피홈런 1 개씩 )
켈리는 올 시즌 기아를 만난 적이 없다
켈리는 전부터 기아에 매우 매우 약했다 .(17 년 4 경기 20 이닝 20 실점 방어율 9.00)
켈리는 홈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 ( 홈 1.50 원정 8.20)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다 SK 를 보면 안다 ( 최근 7 경기 팀 타율 .177 10 위 )
최근 7 경기 OPS – 이재원 : .000 김동엽 : .000 노토바이 : .347 한동민 : .464 최정 : .594
그나마 로맥아더 장군이 고군분투중이다 (.308 .400 .615 1.015) 나주환도 (.455 .600 .727 1.327)
SK 의 고민은 외야수다 . 수비가 좀 약해도 타격을 믿고 기용하는데 작년만큼 안 나온다
기아도 SK 를 보고 웃을 때가 아니다 ( 최근 7 경기 팀 타율 .238 9 위 )
기아는 압도적 우세였던 넥센 전을 기분 나쁘게 끝냈고 (3 승 0 패 ->4 승 2 패 ) 2 승 2 패였던 SK 전을 4 승 2 패 우세로 가져가고 있다
6 회에 목이 아픈데도 이대진 코치가 던지라고 해서 8 회까지 던졌다는 인터뷰를 했던 양현종이 등판한다
( 직전 경기 8 이닝 1 실점 투구수 110 개 )
양현종은 올 시즌 SK 를 만난 적이 없다 (17 년에는 5 번 등판 1 완투 방어율 3.12)
양현종은 역시 집이 좋다 ( 홈 1.61 원정 5.59)
양현종에게 강했던 타자는 로맥 약했던 타자는 한동민이다 ( 무안타 )
양현종은 소사와 함께 이닝 이터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 평균 이닝 양현종 7.1 이닝 1 위 소사 7.0 이닝 2 위 양현종 9 경기 등판 , 소사 10 경기 등판 )
두산 린드블럼 vs 롯데 윤성빈 사직
이제는 린동원이 아니라 린철순으로 불러달라 (15 년 롯데시절이 더 엄청나긴 하다 )
린드블럼은 데뷔전 삼성 4.1 이닝 4 실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8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 ( 방어율 3.14)
린드블럼이 실점한다면 홈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린드블럼은 원래 홈런을 많이 맞는 투수이다 .( 현재 8 개 -> 28 개페이스 )
다만 린드블럼은 잔루율 83% 1 위 , WHIP 1.05 3 위 로 홈런을 맞아도 대량 실점은 안 한다 .
린드블럼은 올 시즌 처음 롯데를 만난다 . 17 년 사직 성적은 썩 좋지 않았다 ( 방어율 5.57)
어제 만루홈런을 맞았던 김정후는 방어율이 1.65 였다 . -> 3.63
롯데는 5 월 팀 방어율 1 위를 이리 가져와 ! ( 팀 방어율 2.45 1 위 3.18 한화 2 위 )
윤성빈은 가리지 않는 공평한 투수다 ( 홈 5.14 원정 5.40)
윤성빈은 올 시즌 두산을 만난 적이 없다
윤성빈은 의외로 득점권에서 잘 해냈다 ( 피 OPS .843-> 득점권 .748)
윤성빈은 의외로 클린업 타선에 강했다 (3-5 번 피 OPS .545)
윤성빈은 의외로 1-2 번 타자에 매우 약했다 (1-2 번 피 OPS 1.189/ 윤성빈의 피홈런은 3 개인데 모두 1-2 번 타자에게 맞은 것이다 .)
그래서일까 . 윤성빈의 1 회는 보는 사람이 불안불안 (1 회 피 OPS .976 2 회 피 OPS .396)
NC 이재학 vs KT 금민철 수원
무너져 가는 NC 를 지탱하는 기둥은 이재학과 나성범이다 ( 최근 나성범은 살짝 부진 )
이재학은 올 시즌 KT 를 만나 7.2 이닝 2 실점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이재학은 집에서 더욱 잘했다 ( 홈 3.59 원정 4.50) - 올 시즌 첫 수원방문
이재학에게 강했던 타자는 박기혁 약했던 타자는 유한준이다 (17-18 년 무안타 )
이재학은 커리어 하이였던 13 년을 넘으려고 애쓰고 있다 (13 년 WAR 4.44 올 시즌 예상 4.22)
올 시즌 이재학이 좋아진 점은 피홈런이다 . 이재학은 매 시즌 15 개 이상씩 맞았는데 올 시즌은 9 개 페이스다 .
데뷔 이래 가장 적은 피홈럿 개수이다 . 당연히 HR/9 도 0.50 으로 최저
타자들은 이재학이 던진 공에 많이 배트를 휘두르지만 ( 배트 적극성 53.1% 1 위 )
이상하게 파울이 자꾸 난다 ( 이재학이 던진 스크라이크가 파울이 될 비율 32.7% 데뷔 최고 )
이재학이 던진 공을 쳤을 때 절반은 외야로 , 절반은 내야로 나간다 ( 내야 50% 외야 50%)
이재학이 데뷔 이래 가장 퀄리티 스타트를 많이 했던 건 7 번이었는데 올 시즌 벌써 4 번이다
올 시즌 이재학의 체인지업은 매우 좋아졌다 데뷔 이래 최고이고 넥센의 최원태를 이어 체인지업 구종가치 2 위이다 (9.2)
다만 , 이재학은 폭투가 17 년 6 개가 최고였는데 올해 벌써 4 개다 .(13 개 페이스 )
아마도 바뀐 포수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을까 (PASS/9 김태군 .470-> 정범모 .777 낮을수록 좋다 )
KT 의 5 월은 끔찍하다 . 정신을 차려보니 8 위고 NC 와 멸망전을 하고 있다 .
금민철은 올 시즌 NC 를 만나 6 이닝 3 실점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 원정
금민철은 집을 떠나는 게 더 좋다 ( 홈 4.09 원정 3.76)
금민철은 정말 잘 하고 있다 . 풀타임 선발로 나선 2010 년보다 훨씬 더 말이다 ( 방어율 3.83)
금민철이 호투하는 이유는 역시 커브일 것이다 . KT 에서 최고의 커브를 던진다 ( 커브 가치 4.6, 데뷔 이래 커브 구종 가치 유일한 플러스 시즌 )
KT 의 타격은 손발이 맞는다 . 고군분투했던 황재균이 내려가자 로하스가 그때서야 올라왔다
최근 7 경기 OPS: 로하스 1.087 황재균 : .461
정현이 돌아왔지만 성적이 별로다 (4 경기 1 안타 )
KT 는 오늘 이긴다면 5 월 첫 위닝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