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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우나이 에메리 : 아스날 선수들이 그의 철학을 따른다면, 그들은 우승할 수 있다.

  • 작성자: 결혼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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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3

1.jpg [BBC] 우나이 에메리 : 아스날 선수들이 그의 철학을 따른다면, 그들은 우승할 수 있다.

우나이 에메리의 아스날행은 매우 흥미롭고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


에메리는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코치이다. 그는 1500억짜리 수퍼스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유럽에서 매우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그것이 2년전 로랑블랑의 후임으로 PSG가 그를 선택한 이유이다


그는 올 해로 PSG와의 계약이 끝나며 연장을 하지 않았지만, 에메리는 그곳에서 몇가지 좋은 일들을 해냈다.



전 세비야에서 PSG로의 도전은 큰 도전이었고 가장 중요한 목표는 바로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이었다.


그러나 아스날에선 벵거 이후를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이고 그것은 PSG보다 더 에메리에게 잘 들어 맞을 것이다.



물론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 누캄프에서의 6-1패배 당시 책임자는 바로 에메리였다.


하지만 1라운드 파리에서의 4-0승리 역시 그의 작품이었고 그 경기는 대단했고 그의 팀이 보여준 압박과 함께 대단한 전술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


두번째 라운드는 실망스러웠지만, 선수들은 그들이 두려움과 동시에 에메리의 플랜대로 하지 않았다는것을 인정했다.


아스날이 만약 그를 PSG가 아닌 세비야에서 바로 데려왔더라면 반응들은 더 긍정적이었을 것이다.


파리는 거대한 에고를 가지고 있었고 그는 성공적으로 지도하는데에 실패했다. 그렇기에 나는 아스날 팬들이 그에게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 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특히 네이마르같은 거물급 선수들을 다루는데 애를 먹었다. 이 달 초 에메리는 PSG의 보스는 그가 아니라 네이마르라고 말했으며 네이마르 역시 그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네이마르의 팀이었고 에메리는 네이마르를 다루지 못했다.


허나 메수트 외질은 네이마르와는 다르다. 아스날 드레싱룸에는 네이마르처럼 이기적인 선수는 하나도 없다



그리고 아스날은 상황이 다르고 주도권이 다르다.


에메리는 PSG와같은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을 것이고 아스날 생활이 그에게 더 맞을것이다.

(그가 PSG로 왔을땐 세비야에서 3연속 유로파 우승을 달성했고 PSG는 그에게 챔스 우승을 요구했다)



세비야에서의 그는 더 가족적인 환경이었고 에메리는 훌륭한 관리자이자 대단한 전략가였다.

그는 대단히 많은 일을 했었다. 네이마르를 다루는것만이 그가 하지 못한 단 하나의 업무였다.




에메리의 스타일


에메리는 아스날을 이전보다 더 조직적이게 만들 것이다. 그는 훈련에 아주 열심이고 그가 원하는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훈련장에서 하는 방식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그의 PSG에서의 첫 경기는 리옹과의 2106 트로피 데 챔피언스 - 프랑스의 커뮤니티쉴드- 였고, 4-1로 승리했다.


PSG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압박으로 플레이했고 그것이 그의 축구 철학처럼 보였다 - 높은 압박, 더 많이 달리고, 공격하고, 수비하고, 풀백은 전진하고 - 


하지만 그 후 선수들은 그에게 그들이 원래 알고 있던 축구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왜냐면 그들은 이미 티키타카라고 불리는 느린 축구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에메리는 선수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위해 변화해야만 했지만, 실은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만약 아스날 선수들이 에메리가 원하는 것을 따른다면, 그것이 그가 유로파에서 3번 연속 우승한것처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방법이다. 


그것이 바로 한 팀으로써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것


세비야에서 에메리는 단장인 몬치와 함께 멋진 일들을 해냈다.


현재 로마에 있는 몬치는 대부분 어리거나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을 영입했고, 에메리는 그들을 더 발전시켰다.


세비야에서 에메리가 이룬 최고의 일은 몬치가 프랑스 하부리그 혹은 유럽의 알려지지 않은 리그에서 선수를 데려오면 그들을 팀으로 뛰게 만들고 발전시켜서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었다.


만약 당신의 팀이 리빌딩이 필요하고 선수들을 10-15명씩 살만큼의 재정적인 여유가 없어서 훈련장에서 그들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면 그러한 역할을 해줄 코치가 필요하다.


에메리야 말로 그런 사람이다. 그는 스벤 미슬린타트와 호흡을 맞출 것이고 콘스타티노스 마브로파노스와같은 선수는 에메리밑에서 꽃을 피울 것이다.




작성자 BBC 프랑스 특파원 - 줄리엔 로렌스


출처 : http://www.bbc.com/sport/football/442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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