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알려진 바와는 정반대로, 다니 알베스는 어제 리그 경기가 끝난 후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PSG로 가도록 네이마르가 설득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네이마르가 나에게 PSG로 이적하라고 설득했어."
"나는 네이마르의 이적에 관해 아무것도 한 게 없어. 단지 그에게 행복하라고만 말했을 뿐."
"내가 PSG로 이적한 것은 계획에 없던 바였지만, 네이마르가 여기로 오려고 했기 때문에 나 역시 설득된 거야."
"네이마르와 같은 선수를 잃는 건 바르셀로나에게 큰 타격이지만, 이게 축구지."
"바르셀로나가 다른 팀에서 좋은 선수를 데려올 때도 같은 일이 일어나곤 했으니까."
"하지만 확실한 건, 네이마르와 나는 돈 때문에 이적한 게 아니라는 거야. 우리는 새로운 도전과 야망 때문에 이적한 거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삶과 도전과 축구가 있어."
"네이마르의 이적은 PSG의 위상을 바꿔놓을 거야. 그의 위대함 때문에 PSG에 엄청난 기대가 뒤따르는 것도 피할 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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