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단장 피터 무어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러시아의 스파르타 모스크바와의 경기를 관람할 리버풀 팬들에게 필요한

모든 비자 발급 비용을 부담하기로 발표하였다.

리버풀은 총 2200장의 티켓을 허용 받았으며, 인당 118.8파운드의 비자 발급 비용이 필요하고

이것은 최대 250,000파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어는 에코에게 말하기를

스파르타와의 경기가 우리의 첫 경기이기 때문에 비자를 발급 받을 시간이 팬들에게 충분치 않습니다. 

우리는 러시아 대사관과의 협의를 시작하였고, 가장 최근의 러시아 원정 경기 당시에는 에딘버러와 런던에서만 발급이 가능하였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시간이 넉넉했고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이 기계를 가지고 올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엔 시간이 부족하지만 맨체스터에도 기계가 있으니 상관 없을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따라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이것은 최초의 일이며, 우리에겐 팬들을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 수표를 써주는 것만이 아닌 팬들의 안전 역시 신경 쓸 것이고, 이러한 방면을 러시아 대사관과 이야기 하였다.

다음 주 쯤 우리 쪽 사람이 모스크바에 가서 항공편, 호텔, 티켓 등에 관련하여 먼저 체크해 볼 것이다.

이제 우리 팬들은 맨체스터로 가서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말을 덧붙였다.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liverpool-pay-visa-costs-fans-1356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