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FCO 미드필더 권창훈이 파리 생제르맹(PSG)전에 선발로 출전해 인상적 활약을 펼쳤다. 작은 거인은 ‘슈퍼스타’ 네이마르 앞에서도 당당했다.
스타드 가스통 제라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 1 9라운드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1-2로 패했다. 디종은 후반 26분 토마스 메우니에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2분 벤자민 자노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메우니에에게 다시 실점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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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태용호에서 친선 두 경기(러시아-모로코전)를 치르고 디종에 복귀한 권창훈은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나서서 73분을 소화하고 교체 아웃됐다.
네이마르와의 대결에서도 당당했다. 권창훈은 전반 39분 미드필드 아군 진영에서 네이마르와 볼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고 반칙을 얻어내는 투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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