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7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주스가 오늘 팀 훈련에 합류했다. 매우 좋은 소식이다"면서 "그가 언제쯤 확실히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일정을 따져봐야 한다. 바젤과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6일 뒤에 있을 결승전까지다. 그 때까지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2~3일 컨디션을 지켜본 뒤, 선수의 상태를 체크하겠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오는 2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EFL컵 결승전을 치른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에 따르면, 제주스가 빠르면 이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