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르드 데울로페우가 FC바르셀로나 복귀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
데울로페우는 바르셀로나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며 전력 외로 분류됐다.
데울로페우는 올 시즌 전반기 바르셀로나서 5경기 선발 출전에 득점도 1골에 그쳤다.
여기에 바르셀로나는 필리페 쿠티뉴를 영입하면서 그를 정리 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런 가운데 왓포드는 지난 1월 데울로페우를 입대 영입했다.
데울로페우는 왓포드로 임대를 떠나 초반 4경기 이후 발 부상으로 약 2달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왓포드는 그와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으며, 데울로페우 역시 바르셀로나 복귀 보다 왓포드 잔류를 바라고 있다.
데울로페우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카데나 세르'와 인터뷰서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왓포드의 감독 역시 나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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