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햄은 에메리를 낚아채 오고 싶어하나, 그들이 이 유명한 감독을 데려 올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파울로 폰세카가 샤흐타르와 새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우나이 에메리는 웨스트 햄의 최우선 후보가 되었다.

웨스트 햄은 전 유나이티드 감독 모예스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에메리는 이번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나기로 합의했으며, 그 자리는 투헬이 가져가게 되었다.

에메리는 다음 주 웨스트 햄 회장 설리반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설리반은 유명한 감독을 선임할 생각에 들떠있다.

그러나, 46살의 에메리는 영어를 할 줄 모르며, 이는 큰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이다.

또한, 에메리는 벵거의 후임으로서 아스날 링크가 떴지만, 아스날로부터 아직 제의가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니테스 또한 매력적인 옵션이지만, 뉴캐슬의 구단주는 그에게 ￡6m의 바이아웃을 삽입할 정도로 그를 높이 평가한다.

웨스트 햄은 2015년에 이미 베니테스를 선임하려 했지만 그는 레알로 가 버렸고, 결과적으로 빌리치를 선임했다.

웨스트 햄은 강등권에 겨우 9점 앞서 13위로 마무리한 것에 팬들의 불만이 터졌기에, 모예스와 갈라서기로 결정했다.

2016년, 업튼 파크에서 런던 스타디움으로 홈구장을 옮겼을 때 팬들의 볼멘소리가 터졌다.

또한 팀이 강등권으로 점점 추락하자, 보드진 3인방 설리반, 골드 그리고 브랜디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모예스는 11월 빌리치를 대신해 선임되어 팀에 8승을 안겨주었다.

그 중에는 첼시를 상대로 거둔 승리, 그리고 허더스필드를 상대로 한 인상적인 4-1 승리한 경기도 있다.

또한, 아스날, 토트넘, 첼시, 유나이티드전 등을 포함해 9번의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러나 10번의 패배도 있었고, 이 중 8번의 경기에서 3골 이상을 실점했다.

마지막 날 에버튼에게 거둔 사기진작용 3-1 승리는 웨스트 햄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을 막지 못했다.

골드는 모예스가 남아주길 바란다고 했으나, 구단은 다른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emery-is-west-hams-top-target-to-replace-moyes-after-fonseca/17e4k401bc8z214cvsvdlhsy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