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속을 태우던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엠레 찬 (원어민 발음으로는 지안에 가깝다.) 은 유벤투스를 유니폼을 입게 될 것.
엠레 찬은 리버풀과의 계약을 만료하고 유벤투스행을 위한 최종스탭을 밟는중이다. 마지막 세부사항을 채워야하지만 전체적인 틀은 이미 완료되었다. 몇일안에 계약서에 최종서명이 있을 것이다. 총 6m 연봉에 5년 계약이며, 클럽이 원할 시 추가 1년의 재계약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엠레 찬은 아직 24살에 불과하지만 독일과 잉글랜드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유벤투스는 현 미드필더진과는 또다른 특성을 더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엠레 찬 영입경쟁은 아주 뜨거웠었는데 찬이 유벤투스를 선택한 이유는 정기적인 출전가능성과 유벤투스가 제시한 테크니컬 프로젝트였다.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였던 바이에른 뮌헨 뿐만 아니라 PSG 또한 엠레 찬에게 유벤투스보다 높은 연봉을 제시했었다. 하지만 찬에게 테크니컬적인 보장은 해주지 못했다.
엠레찬은 이미 한달전에 매우 비밀스럽게 비노보를 방문헤 유벤투스의 훈련시설과 건물들을 눈으로 확인했다. 엠레 찬은 유벤투스가 갖춘 시설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당시 알레그리 감독, 마로타 단장, 파라티치가 현장에서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자 2명은 엠레 찬의 에이전트와 거의 매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