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는 맨유 동료들이 선정한 2017-18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2013-14, 2014-15, 2015-16시즌에 이어 최근 5시즌 동안 획득한 4번째 트로피다. 올 시즌 출전한 리그 35경기 중 17경기를 무실점으로 선방한 데 헤아 6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제시 린가드와 로멜루 루카쿠를 따돌렸다.
데 헤아가 맨유 선수들의 인정을 받기 시작한 때가 2013년, 그러니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물러난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나고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 루이스 판 할 전 감독이 연달아 이끌던 ‘혼란기’가 찾아오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주기보단 패배를 막아줄 골키퍼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데 헤아가 수상하는 횟수가 부쩍 늘어난 거로 보인다.
데 헤아는 이번 수상으로 맷 버스비경 올해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종전 1위는 2004, 2007, 2008년도 수상자인 호날두(레알마드리드)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4429
데 헤아가 맨유 선수들의 인정을 받기 시작한 때가 2013년, 그러니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물러난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나고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 루이스 판 할 전 감독이 연달아 이끌던 ‘혼란기’가 찾아오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주기보단 패배를 막아줄 골키퍼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데 헤아가 수상하는 횟수가 부쩍 늘어난 거로 보인다.
수비진의 평균 수준이 낮아진 것도 데 헤아가 ‘강제 전성기’를 맞이한 배경으로 볼 수 있다. 주제 무리뉴 현 감독 체제에서 눈에 띄게 안정됐다고는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도 데 헤아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내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구단 최고 이적료 1, 2위를 기록한 폴 포그바와 루카쿠가 기대를 밑돈 것도 표가 골키퍼 포지션에 쏠린 이유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데 헤아는 이번 수상으로 맷 버스비경 올해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종전 1위는 2004, 2007, 2008년도 수상자인 호날두(레알마드리드)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