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스티븐 제라드(37)가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난다면, 바이에른 뮌헨보다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레알은 2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뮌헨과의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레알은 UCL 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리버풀 레전드인 제라드의 2일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

"뮌헨이 레알을 상대로 놓친 기회들을 봤을 때, 리버풀은 그만큼의 낭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리버풀이 뮌헨보다 냉담하다고(clinical) 생각한다."

"리버풀은 결승에서 기회가 생기면 레알을 정말로 다치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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