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아스널을 떠나는 아르센 벵거(68) 감독이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공영방송사 'BBC'의 정치부 기자인 크리스 메이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10일 "영국 의회는 벵거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이룬 업적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며 벵거 감독의 기사 작위 가능성을 제기했다.
영국 왕실은 알렉스 퍼거슨(7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과 테니스 선수 앤디 머레이(30), '비틀즈'의 드러머 링고 스타(77) 등 문화, 체육계 인사들 중
에서 영국 사회에 크게 기여한 공을 고려해 기사 작위를 수여하고 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6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