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998년생 공격수 이승우가 올여름에 베로나를 떠날 수도 있다. 그는 스페인 구단의 제안을 받았다. 독일에서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작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베로나로 이적하기 전에도 스페인 라 리가,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프랑스 리그1 진출설도 제기됐었다. 이승우가 베로나 이적을 확정한 후 라 리가 승격팀 지로나, 리그1 중위권 팀으로 자리매김한 디종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출전 횟수로 따지면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최소 10경기에 출전한 이 나이대 선수는 이승우를 포함해 단 12명뿐이다. 이 12명 중 득점으로 즉시 성과를 보여주는 게 중시되는 포지션인 공격수는 고작 7명. 현재 이승우에게는 세리에A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며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유의미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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