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임하는 잉글랜드의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한 잭 윌셔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당연히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 여겼던 모양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최근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윌셔는 이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로 점쳐 졌다.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윌셔는 네 시즌 만에 공식전 30경기를 넘게 출전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3월에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부터 호출을 받아 2년 만에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월드컵행 가능성을 키워왔다.
윌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당연히 잉글랜드의 멤버로 월드컵을 맞이할 줄 알았다."
"그래서 엔트리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몹시 실망스럽다."
"시즌 내내 좋은 컨디션이었기에 명단에 들어갈 거라 생각했다."
"기회가 주어졌더라면 큰 임팩트를 남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본다."
"모든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나는 잉글랜드 팬으로서 다른 사람과 함께 응원하겠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8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