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앙 음바페가 가장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꼽은 은골로 캉테는 PSG의 이번 여름 탑 타겟이다. 그러나, 이 영입은 첼시가 책정한 높은 이적료 때문에 실현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킬리앙 음바페는 신병 모집을 담당하고 있다. 얼마 전 베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올 여름 PSG에 은골로 캉테가 영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것은 그만의 바램이 아니다. RMC의 정보에 따르면, 캉테는 안테로 엔리케 단장과 카타르 측 PSG 임원진들의 최우선 타겟이다. 심지어 엔리케 단장은 이미 캉테의 측근과 접촉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PSG는 이 사가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
100m 유로를 원하는 첼시, 잔류를 원하는 캉테
첫째, 첼시는 최소 100m 유로의 오퍼가 들어와야만 캉테를 판매하는 데 동의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PSG에게 100m는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이번에는 UEFA의 감시를 받고 있기 때문에 FFP 룰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둘째, 무엇보다도 캉테는 프랑스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지난 2015년 캉에서 레스터로 이적한 이후 그는 잉글랜드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2016년 여름 첼시로 옮긴 후에도 현재까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첼시에 잔류하고자 하는 캉테의 열망은 첼시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변하지 않는다.
음바페가 캉테를 데려오고 싶다고 직접 말한 것은, PSG가 선수들에게 클럽의 야망을 공개적으로 밝히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타겟으로 지정된 선수들이 PSG로 오도록 유도하는 단순하면서도 나쁘지 않은 술책이다. 1년 전 음바페가 영입되었을 당시에도, 파리 선수들은 음바페를 영입하고자 하는 그들의 열망을 언론 앞에서 공개적으로 나타낸 바 있다.
번역: PSG KOREA TASA님
아니 올생각 없는게 메인내용이면 제목에 좀 써주십쇼....... 희망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