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이끄는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의 수비 타깃인 마타이스 데리트의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제 겨우 18에 불과한 데리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어린 수비수 중 하나로 부상했고, 그의 경기력은 이미 세계 최고의 클럽들로부터 이목을 빼앗았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한 데리트는 이번 시즌 아약스에서 31경기에 출장했고, 세 골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잉글랜드의 '더 선'은, 데리트가 바르셀로나의 타깃이긴 하지만 현재는 토트넘이 그의 사인을 얻어내는 데 가장 근접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여름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팀을 떠날 채비를 마친 상황에서, 토트넘은 데리트가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와 같은 아약스 선배들과 짝을 이룰 완벽한 자원으로 보고 있다.
아스널 역시 데리트를 관찰해왔지만, 데리트가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한 명의 아약스 선배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있는 토트넘이 여전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
http://www.calciomercato.com/en/news/report-tottenham-lead-chase-to-sign-barcelona-target-18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