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변화가 생긴 아스널 라인업을 상대로, 전 아스널 공격수는 맨유의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알렉시스 산체스는 일요일 처음으로 전 소속팀인 아스널을 만나는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다.
그는 겨울 스왑딜의 일환으로 맨유로 이적했고, 미키타리안은 아스널로 이적했다. 그는 아르센 벵거가 아스널 감독으로서는 마지막으로 꿈의 극장에 방문하는 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나설 것이다.
아스널은 반면, 아틀레티코와의 유로파리그 일전을 앞두고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맨유는 지난 FA컵 준결승에서 토트넘을 꺾은 경기의 라인업에서 부상당한 필 존스의 자리를 린델뢰프로 대신하는 딱 하나의 변화만 주었다.
이는 또다시 무리뉴가 린가드, 루카쿠, 산체스를 공격진 3인방으로 배치하는 라인업을 고수하면서, 앙토니 마샬과 마커스 래쉬포드가 공격진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키타리안은 무릎 부상 이후 아스널 라인업에 복귀하며, 겨울 이적 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경기에 출전한다.
다른 곳을 살펴보면, 아르센 벵거 감독이 1-1 무승부를 거두었던 아틀레티코를 상대한 라인업에서 도합 8군데에 변화를 주며, 마브로파노스, 넬슨, 이워비가 선발로 나선다.
Manchester United XI: De Gea; Valencia, Lindelof, Smalling, Young; Herrera, Matic, Pogba; Lingard, Lukaku, Alexis.
Subs: Pereira, Rojo, Fellaini, Mata, McTominay, Martial, Rashford
Arsenal XI: Ospina; Bellerin, Chambers, Mavropanos, Kolasinac; Xhaka, Maitland-Niles; Iwobi, Nelson, Mkhitaryan; Aubameyang.
Subs: Cech, Holding, Monreal, Osei-Tutu, Willock, Welbeck, Nketiah.
출처 : http://www.goal.com/en-gb/news/alexis-starts-against-former-club-as-arsenal-ring-the/tpei0yrfka0v199f1z7hqe0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