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수석코치 젤리코 부바치는 17년 간 함께 해온 클롭과의 드라마틱한 분열 이후 아스날에 합류할만한 놀라운 후보로 떠올랐다.
56세의 그는 지난 주 리버풀의 수석 코치 직에서 물러났으며, 리버풀 측은 그가 "사적인 이유"로 그러한 결정을 내렸고, 여름에 번복될 수도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아스날의 CEO 이반 가지디스는 이번 여름 벵거의 퇴장 이후 클럽의 전체적인 구조를 개혁하려 준비하고 있고, 젊은 감독을 데려오는 대신 풍부한 경험을 지닌 코칭 스태프 팀을 함께 붙여 같이 일하게 하는 방법도 그의 옵션 중 하나이다.
부바치의 경우에는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일했던 스벤 미슬린타트에 의해 추천되어졌다고 이해된다. 미슬린타트는 지난 11월에 아스날에 도착한 이후로 빠르게 그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1월에 오바메양, 미키타리안 영입을 추진했었다.
(부바치를 노리는) 이러한 움직임은 아스날이 벵거 대체자로서 어떠한 종류의 감독을 노리는 지에 대해 강력히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엔리케나 알레그리처럼 명망있는 대형 감독들은 감독으로 선임될 시 그들이 원하는 스탭진을 클럽으로 함께 데려올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따라서 이반 가지디스는 저번에 말했듯 아르테타, 비에이라처럼 경험이 부족하지만 아스날에서 뛴 적이 있고, 젊은 감독을 과감하게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p.s.
즉, 감독은 젊고 진보적인 스타일 + 코칭스탭진은 감독의 단점을 커버해줄만한 경험있는 코치(ex.부바치)의 조합으로 갈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 이 기사의 요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http://www.thetimes.co.uk/article/zeljko-buvac-may-leave-liverpool-to-join-arsenal-s3d3crsld
락싸-Franz Anton Beckenbauer님 번역